안녕하세요~!
이 날은 빈 전일관광을 했습니다~
부다페스트와 빈중에 아직도 최애도시를 못 고르겠네요,,ㅋㅋㅋ
두 도시의 매력이 오묘하게 다른 것 같더라구요!
그만큼 둘 다 너무 좋았습니다!
![]() |
![]() |
일어나자마자 조식을 먹었습니다 ㅎㅎ
유럽 조식의 소시지는 우리나라의 후랑크 소시지와 확실히 다른느낌이에요
뭔가 닭고기 냄새가 더 나는 느낌..?
그리고 좀 더 부드럽고 후추맛이 나네요!
전 이쪽이 더 취향!
호텔 헬스장에서 보이는 뷰입니다,,
이런 뷰면 하루에 운동을 두번도 하겠네요
모든 웨이트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가 있더라구요!
신기했습니다 ㅎㅎ
팀장님과 귀여운 형과 함께 웨이트 운동도 조금 했습니다
팀장님도 함께 여행을 즐기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ㅎㅎ
씻고 나와서 잘 맞는 형과 함께 바로
쇤부른 궁전으로 갔습니다!
쇤부른 궁전은 숙소에서 좀 멀어서
트램을 타고 갔습니다!
트램은 이용권을 트램안에서도 살 수 있고
지하철 역에서도 살 수 있어요~
쇤부른 궁전을 정면에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..ㅜ
이 사진은 쇤부른 궁전 뒤의 정원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
이렇게 이쁘게 다듬어진 나무를 보면
정원사분들이 얼마나 많이 붙을까부터 생각하게 되요 ㅋㅋㅋ
엄청 가지런하게 되어있더라구요!
정원이 상당히 컸습니다!
저 끝 언덕에서 보는 쇤부른 궁전은 또 다르더라구요!
궁전 뒤 정원의 언덕 맨 꼭대기에서
찍은 쇤부른 궁전입니다!
오히려 이렇게 큰 구조물들은 사진으로 찍으면
잘 담기지 않는 것 같아요..ㅠ
![]() |
![]() |
궁전에서 나와 점심을 먹으러 걸어다녔습니다~
날씨도 너무 좋고 거리도 이뻐서
걸어다닐 맛이 났어요
![]() |
![]() |
점심은 근처에 있던 다른 일행분들과 같이 먹었습니다~!
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는데,
동유럽에서 먹은 리조또는 왜 항상 맛있을까요..
아직도 생각나네요!
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세가지맛 파스타가 한 접시에 플레이팅되는
요리가 있는데 강추드립니다!
맛도 맛이지만 사진이 정말 이쁘게 찍혀요 ㅋㅋ
![]() |
![]() |
판도르프 아울렛에서 못 간 '카페 자허'!
사람은 조금 많았지만,
거의 기다리지 않았어요 ㅎㅎ
여기서는 '자허 토르테'와 '비엔나 커피'
그리고 '멜랑제'를 꼭 먹으라고 하더라구요!
일단 자허토르테를 먹었는데 첫느낌은
완전 고급 오예스를 먹는 듯 했어요!
왜냐면 초코무스 사이에 사과잼(?)같은 잼이 들어있더라구요!
그리고 상당히 달았습니다! 커피랑 먹어서 다행이었어요 ㅎ
비엔나 커피는 한국에서 먹는 크림 올라간 아메리카노 느낌이었고
멜랑제도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!
그런데, 특징은 휘핑에 아예 단맛이 없었어요!
진짜 우유맛 그자체더라구요! 저는 오히려 좋았습니다 ㅎㅎ
![]() |
![]() |
디저트도 먹고 걸어다니다가~
마이바흐 택시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ㅋㅋ
그리고 저희는 벨베데레 궁전에 도착했습니다!
벨베데레 궁전은 쇤부른 궁전에 비해 작았지만
그 자체의 크기는 엄청 크더라구요!
쇤부른은 웅장~한 느낌이라면
벨베데레는 아기자기하면서 이쁜 느낌이었습니다!
![]() |
![]() |
벨베데레 궁전 내부에서 Face to Face라는 전시회를 하고 있었습니다!
뭔가 이끌리는 느낌이 드는 작품들이 많더라구요..
이건 그냥 표정이 재밌어서 찍어봤습니다..ㅎㅎ
그리구 이 전시회 말고도 여러 화가들의
작품들도 많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!
저는 그림을 잘 몰라서
아직은
'와 잘 그렸다~'에서 감상이 더 나아가지 못하겠더라구요 ㅋㅋㅋ
여긴 '빈 국립 오페라 극장'입니다!
오스트리아 전통복장을 하고 계신 분들이
홍보하고 계셨어요 ㅋㅋ
그리고!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...
미리 말하자면, 이 날 식사가 제게는 가히 충격적이었어요...
팀장님께서 '학센'은 꼭 먹어봐야한다고 말씀하셔서
'학센'과 '비프타르타르', '소고기 수육(?)'
그리고
'돼지고기 앙념구이(?)'를 시켰습니다!
![]() |
![]() |
사실 비프 타르타르와 소고기 수육은 무난무난한 맛이었습니다!
맛있었지만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을 듯한 맛이었어요!
그리고 돼지고기 양념구이는 위에 올라간 양파튀김이
정말 맛있더라구요~!
그리고 알감자 튀김(?)도 맛있었어요!
동유럽에서 먹은 감자요리는 항상 맛있네요...
마지막으로 학센!
와,,, 전역하고 먹은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;;
튀긴 족발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,
튀겨서 그런지 껍데기부분이 아주 쫀득하고
살코기도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..
결대로 찢어지는 느낌이에요!
그리고 옆에 흰색 샐러드 같은 게 와사비더라구요??
되게 신기했어요 ㅋㅋㅋ
고기와 같이 먹으니까 느끼한 걸 달래주면서
궁합이 너무 좋았습니다..
정말 완벽한 맥주안주네요,,,
한국에서 먹을 수 있나 찾아봤지만, 가격도 2배 넘게 비싸구,,,
비주얼도 저런 웅장한 느낌이 아니네요ㅠㅜ
저녁 식사 맛있게 하고!
일행분들과 함께 숙소까지 빈의 밤거리를 구경하면서
걸어갔습니다~~
벌써 절반이 지났네요..ㅠㅜ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~!
'Travel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동유럽(헝가리 / 오스트리아 / 체코) 여행 - 6일차 : 잘츠부르크 + 체스키 크룸로프 + 프라하 (0) | 2022.05.10 |
---|---|
동유럽(헝가리 / 오스트리아 / 체코) 여행 - 5일차 : 빈 + 할슈타트 + 잘츠부르크 (0) | 2022.05.10 |
동유럽(헝가리 / 오스트리아 / 체코) 여행 - 3일차 : 부다페스트 + 판도르프 아울렛 + 빈 (0) | 2022.05.10 |
동유럽(헝가리 / 오스트리아 / 체코) 여행 - 2일차 : 부다페스트 (0) | 2022.05.09 |
동유럽(헝가리 / 오스트리아 / 체코) 여행 - 1일차 : 인천 + 부다페스트 (0) | 2022.05.09 |